[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내년 첫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가 1월 14일 열린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공개한 '2022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에 따르면 내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14일에 열린다. 금통위는 국내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신용의 운영관리에 관한 정책의 수립을 담당하기 위해 한은에 설치된 합의제 정책결정 기구다.
금통위는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회, 금융안정회의 4회, 기타 정기회의 12회 등 모두 2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내년 1월 14일, 2월 24일, 4월 14일, 5월 26일, 7월 14일, 8월 25일, 10월 14일, 11월 24일에 열린다. 금융안정회의 개최일은 내년 3월 24일, 6월 22일, 9월 22일, 12월 22일로 정해졌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과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을 기존대로 회의일로부터 2주가 지난 첫 화요일에 공개한다. 다만 내년 3월과 6월,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이 4월과 7월,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의사록의 공개 시점을 앞당길 방침이다.
올해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내년 1월 7일 공개된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공개한 '2022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에 따르면 내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14일에 열린다. 자료/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