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화장품주의 고공행진은 약세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보다 1만원(0.92%)오른 109만7000원에 거래되며 무려 9일 연속 상승세다.
위세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는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 성장과 동반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중국 내수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은 "2분기 실적 이후 LG생활건강의 장기 전망에 대한 확신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며 "화장품과 음료 부문에서의 견조한 성장성은 물론 새로 인수한 더페이스샵(The FaceShop)이 확장성과 비용 효율 측면에서 마진을 가파르게 확대시켜주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