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바이오코리아 2010'에 전 세계 21개국의 바이오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0'에 글로벌 제약사 10위권 기업인 머크,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165개 제약 및 바이오 기업 관계자가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기업,기술별 매칭 지원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 코리아 2010 비즈니스 포럼은 각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우수 제품, 기술, 사업전략을 홍보할 수 있는 기업설명회와 기업과 기관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 할 수 있는 파트너링으로 구성됐다.
바이오코리아 2010 파트너링 시스템을 능동적으로 이용할 경우, 각 기업은 최대 4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이번 행사에서 성사시킬 수 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바이오 코리아 2010'에는 참가자들의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 내 '스폰서 & 비즈포럼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강유람선에서 진행되는 선상파트너링(Navigation & Partnering on Han River)은 바이오코리아 2010 파트너링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행사 중 하나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강유람선은 9월 2일(목) 저녁 6시반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파트너링을 비롯한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하여 살펴볼 수 있으며, 사전에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