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네패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네패스는 웨이퍼레벨패키지(WLP)와 패널레벨패키지(PLP) 등 높은 기술력이 수반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후공정 투자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일 삼성전자의 반도체 '엑시노스'의 수율이 10%대에서 30%대로 올랐다는 소식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파운드리 관련주(
테스(095610)·
네패스아크(330860))의 강세가 나타났다"며 "네패스는 네패스아크의 지분을 59% 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네패스아크 주가상승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2000원, 손절매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네패스는 전일대비 2650원(7.88%) 상승한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