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하루 종료를 3시간 남겨두고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확진자 증가 인원이 18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1시간 동안 서울 내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최다 수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30일 1803명으로 처음으로 1800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1837명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의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9월24일 1221명으로 집계된 후 소강상태였다가 지난달 2일 다시 1000명을 넘기고 지난 1일에는 2268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