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67명 적은 수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26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볼때 역대 최다였던 전날(2일) 1870명보다 67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158명보다 216명 많다.
서울시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파악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확진자가 5명(누적 560명)이 추가됐다.
강남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누적 51명)이 새로 나왔고,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해서도 4명(누적 33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밖에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44명)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으로 집계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