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하이투자증권 부장은 6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하이비젼시스템을 추천주로 꼽았다.
이 부장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사양화와 장비 탑재량 증가로 인해 북미 고객사가 공정과정을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업체 등으로 변경하면서 듀얼·트리플 카메라용 액티브 얼라인 장비의 납품 확대로 수혜를 보고 있으며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신규 장비인 센서시프트(Sensor Shift)와 웨이퍼 검사장비 공급의 시작으로 지속적인 실적성장의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 1분기에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프론티어'가 코스닥 시장의 상장이 예정됐다"면서 "프론티어는
삼성전기(009150)를 통해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테슬라 등에 자율주행 센싱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1만9000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3000원, 손절매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56분 현재 하이비젼시스템은 전일대비 100원(-0.52%) 하락한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