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27일 발표한 7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2005년=100, 신선식품 제외)는 99.0로 전년동월 대비 1.1% 하락했다.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신선한 식품을 포함하는 CPI는 99.2로, 0.9% 하락했다.
함께 발표된 8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중간속보치 2005년=100, 신선식품 제외)는 98.6로 1.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