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DB하이텍(000990)이 8인치 파운드리 부족현상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7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DB하이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DB하이텍은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업체다.
그는 "글로벌 8인치 파운드리 업체의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DB하이텍의 수혜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SiC(실리콘카바이드)반도체와 GaN(갈륨 나이트라이드)반도체 개발하면서 향후 성장동력도 확보해뒀다"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비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다"면서 "DB하이텍은 전제품 가격을 15% 인상할 계획으로 이같은 판가인상이 내년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8만2000원, 손절매가 5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2분 현재 DB하이텍은 전일대비 300원(-0.43%) 하락한 6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