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8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펜데믹 확산에도 불구하고 의류 업종들이 호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오미크론 우려감 반영으로 주가가 떨어졌고, 미국 소비 의존도가 높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의류업체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박 운용역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구조적으로 펀드멘탈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자본금도 13억원 불과해서 무상증자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배당수익률이 작년 기준 4.7%로 코스닥시장에서는 최상위 종목"이라며 "작년 당기순이익은 22억이지만 올해는 400억원이 넘어 배당금 메리트 역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2만1300원 전후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6000원, 손절매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00원(3.90%) 상승한 2만13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