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현대중공업(329180)이 오는 17일 상장주식수 대비 4.5%의 보호 예수 물량이 해제되면서 단기 비중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고경범 연구원은 "실질적인 유통 물량 10.4% 수준을 감안하면 보호 예수 물량 해제에 따른 단기 비중 축소는 불가피하다"면서 "공모가 3개월 확약에 편중된 결과로 매물 소진 이후 비중 확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SK바이오팜, 2021년 6월 하이브 편입을 보면 리밸런싱 주간에 외국인 매수 유입과 인덱스 효과가 강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