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서 브라운관 TV의 생산을 중단한다.
LG전자 관계자는 "31일 생산분을 끝으로 국내에서 더 이상 브라운관 TV를 생산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012년말 국내에서 아날로그 TV 전파 송신이 끝나고 최근 브라운관 TV의 판매 비중이 미미해진 점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LG전자가 옛 금성사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브라운관 TV는 1966년부터 생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