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내달 1일부터 한국거래소 섹터지수에 소비자유통지수(KRX Retail)와 레저지수(KRX Leisure)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이들 지수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소비자유통업(소매업)과 레저·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10종목으로 각각 구성된다.
지수 기준일은 지난 1월4일 1000P를 기준으로 산출되며, 구성종목은 유동성·자기자본이익률·시장유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현재 이 기준에 따라, 소비자유통지수에는
신세계(004170),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
호텔신라(00877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롯데미도파(004010),
인터파크(035080),
광주신세계(037710),
예스24(053280) 등이 구성종목으로 포함된다.
이들 지수는 향후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의 기준지수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KRX 섹터지수는 자동차, 반도체, 정보통신, 은행, 에너지화학, 철강, 미디어통신, 건설, 증권, 조선, 건강, 필수소비재, 비은행금융, 보험, 운송 등 총 1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