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원티드랩(376980)이 채용 AI 플랫폼 '원티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실적 상승이 전망됐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7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원티드랩을 추천주로 꼽았다. 원티드랩은 채용 AI 플랫폼인 원티드를 운영하고 있는 채용 플랫폼 업체다.
이 PB는 "지난 3년간 원티드의 매출증가율은 연평균 124%로 빠른 속도의 성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채용 플랫폼의 경우, 기업 광고비 순위로 노출 빈도수가 정해지지만 원티드는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우선순위로 정해 매칭률(구직자·구인자)이 높다"면서 "이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큰 사업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사한 해외 기업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 생태로 기업 가치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8000원, 손절매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원티드랩은 전일대비 250원(0.76%) 상승한 3만32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