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0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삼화콘덴서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삼화콘덴서는 지금까지 차량용 반도체 생산차질로 인해 주가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량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공급하고 있어 자동차 생산 문제가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존재했기 때문"이라면서도 "반도체와 통신장비용 MLCC의 양호한 매출로 분기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차량용 반도체 숏티지와 관련해 "올해 생산차질이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모든 자동차 업체가 이에 대한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며 "내년 차량용 반도체 생산문제가 완화 될 것이고, 실적에 기여해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7만원, 손절매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100원(1.88%) 상승한 5만96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