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피에스케이(319660)가 내년에도 이같은 실적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3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피에스케이를 추천주로 꼽았다.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심 차장은 "피에스케이는 올해 미국과 중국, 대만 등 해외 주요 고객사를 통해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17% 가량 상승한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SK하이닉스(000660)의 D램 투자와 맞물리면서 해외 고객사를 겨냥한 적극적인 투자가 진행될 경우, 내년 매출액은 4700억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 이상이 전망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전개된 주가 상승률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원, 손절매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7분 현재 피에스케이는 전일대비 1200원(2.31%) 상승한 5만31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