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훈훈 기부 행보, 1년 수익금 17억 쾌척

입력 : 2022-01-03 오전 12:31:5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2021 MBC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발매 음원 및 부가사업탁구선수 신유빈의 기부금 미션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총 17 1천만원을 기부한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 “새해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및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11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 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MSG워너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 2021 달력 판매금 및 탁구선수 신유빈이 라켓중년단과의 미션으로 획득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7 1천만원을 모았다.
 
신유빈 선수는 당시 라켓중년단아버지와 함께 유소년 탁구선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미션인 카드 쓰러뜨리기에 도전해 1천만원을 획득했다여기에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더해 총 2천만원을 대한탁구협회에 기부했다.
 
남은 기부금 16 9천만원은 안나의 집한국소아암재단사랑의 열매초록우산 어린이 재단밀알 복지 재단세이브더 칠드런동방 사회 복지회지파운데이션함께하는 사랑밭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상 10곳 단체에 전달된다.
 
‘놀면 뭐하니?’의 기부 행보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이어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산슬의 음원과 달력 판매 수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2020년에는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유산슬과 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시작으로 싹쓰리환불원정대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을 통해 총 18억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놀면 뭐하니?’에 대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의 보답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제작진과 출연진의 따뜻한 마음이 2022년 새해부터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놀면 뭐하니 기부.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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