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기아차(000270)가 노사가 무파업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한 것에 대한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 대비 3.25%(1000원) 급등한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우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037620)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이날 기아차에 대해 "노사가 파업 없이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한 것이 확실한 호재"라고 평가했다.
씨티증권도 20년만에 처음으로 무파업 임단협을 이끌어 낸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0년 간 기아차는 상시 파업으로 주가가 디스카운트 될 수밖에 없었다며 무파업 결정이 그간 평가절하의 충분한 소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