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1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해성디에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용 패키징 기판과 리드 프레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테마주로도 주목받는 종목이다.
심 차장은 "해성디에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전망돼 전년동기대비 36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패키징 기판과 리드 프레임 모두 공급부족 상태라 이같은 병목현상이 해소 전까지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원재료인 구리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5000원, 손절매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27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500원(2.94%) 상승한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