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송지효가 OTT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접수하며 다시 한 번 ‘마녀 희라’ 캐릭터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송지효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마녀식당의 오너 희라로 수목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지난해 7월 티빙을 통해 공개됐으며 흥미로운 소재와 매 회 다른 에피소드로, 공개될 때 마다 호평을 모았다. 당시 송지효의 마녀 캐릭터 변신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물론, OTT에 친숙한 2030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며 ‘마녀식당’ 팬을 대거 양산한 바 있다.
특히 ‘마녀식당’ 공개 당시 아시아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송지효의 변신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는 국가 및 세대 불문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많은 화제가 됐다.
이미 티빙을 통해 공개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작품의 주 타겟 층인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3.023%를 기록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20일 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송지효.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티빙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