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3년형 XM3 예약 시작

최상위 트림 인스파이어 추가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어시스트 콜 적용

입력 : 2022-01-19 오전 9:20:1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르노삼성이 오는 3월 출시할 SUV XM3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형 XM3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됐다. 윈도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됐고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된다.
 
2023년형 XM3.사진/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는 TCe 260 RE Signature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하면서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줄인다. 특히 고속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원도 노이즈가 저감돼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
 
어시스트 콜은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2023년형 XM3는 생산원가 인상으로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예상 가격대는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1.6 GTe △SE Basic 1866만~1896만원 △SE 1876만~1906만원 △LE Basic 2047만~2077만원 △LE 2057만~2087만원 △RE Basic 2240만~2274만원 △RE 2263만~2293만원 TCe 260 △RE 2420만~2450만원 △RE Signature 2676만~2706만원 △INSPIRE 2833만~2863만원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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