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7.2%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2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7.2%로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와 같게 나타났다.
전기 대비 성장률은 1.4%를 기록하면서 속보치를 0.1%포인트 하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2.2%에서 3분기 1.0%로 플러스 전환한 뒤 4분기 6.0%, 올해 8.1%로 고성장을 지속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지난 분기보닾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5분기만에 최저치로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전분기보다 늘어났기 때문이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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