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서울 민심 회복에 사활을 걸었다. 서울과 경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에 무려 엿새를 투입한다. 그만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이다.
이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매타버스 출발을 알리는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민심 확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은평구에서 부동산 정책을 중심으로 서울 공약을 발표하고,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서울 민심의 요체는 집값에 있다고 판단, 공략법을 찾는다.
이후 동영상 서비스 업체, OTT기업 CEO들과 마주 앉아 국내 OTT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이 후보는 국회에서 과학방역을 주제로 한 코로나19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대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