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7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1450원(3.67%) 상승한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중국에서 대기업 현지법인 부럽지 않은 실적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3일 "올해 말 기준으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현지 매출은 약 50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대표적인 중국 내수 수혜주인 오리온의 올 추정 매출 약 520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에 못지 않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온라인 게임 이용자수 비중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중국 시장은 한국 대비 9배의 성장 여력이 존재하고 있다"며 "네오위즈게임즈 주가가 오리온이나 CJ오쇼핑과 같은 중국 내수성장 수혜주에 비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