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터치스크린패널 전문기업
디지텍시스템(091690)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포춘지)선정 아시아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3일 디지텍시스템에 따르면, 현지시간(1일) 포브스는 연매출 10억달러 미만의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200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공개했으며 한국은 국가별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유망 중소기업에 뽑힌 한국 기업은 디지텍시스템을 포함해 3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기업은 2개가 선정되는데 그쳤다.
디지텍시스템은 정전용량방식과 저항막방식 터치패널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 태블릿PC전용 패널 양산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디지텍시스템은 "ITO필름과 강화글라스 등 주요원자재의 내재화를 통해 경쟁사들보다 30%이상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 정전용량방식의 매출 확대를 통해 금년에도 40%이상의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