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물류 수요가 높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2022년에도 재료비, 물류비 증가 리스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선제적으로 이런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각 제조 거점의 경쟁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전체 공급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판매에서도 비스포크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며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