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북한은 27일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08시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군은 발사 지역과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밝혀지면서 북한은 새해 들어 5번째 탄도미사일을 쏘게 됐다. 북한이 지난 25일 내륙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까지 포함하면 올해 6번째 무력시위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이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