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메타버스 창작생태계 활성화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창작 생태계를 위한 정책 청사진 및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및 메타버스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한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실
기조발제는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가 '메타버스 현황과 미래를 위한 정책 제언'을, 차유나 미디어아티스트의 '한국에서 여성 디지털 창작자로 살아가기'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크리에이터 한세라 오유컴퍼니 대표와 크리에이터 창작플랫폼 기업 레드브릭을 운영하는 김호규 CSO, 메타버스(VR) 창작자 교육 및 기술기업 지포레의 박성훈 대표, 리얼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유니크굿 컴퍼니의 송인혁 대표가 나선다.
윤영찬 미디어·ICT 특위 위원장은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언적인 논의에 그치고 있다"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실제로 창작 활동을 영위하는 창작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현실을 함께 직시하고,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논의를 그들의 목소리고 직접 듣는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