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올 하반기 국내 태블릿PC 출시와 아이패드 도입 등으로 솔루션이나 콘텐츠주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6일 강조했다.
유화증권이 꼽은 태블릿PC수혜 업체는
KT(030200)와
영우통신(051390),
다산네트웍스(039560),
유비쿼스(078070),
유비벨록스(089850),
옴니텔(057680),
이스트소프트(047560),
인큐브테크(020120),
예림당(036000),
대원미디어(048910),
플랜티넷(075130),
디오텍(108860) 등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은 콘텐츠 활용 와에도 통화라는 필수 기능이 우선상항이나 태블릿PC는 콘텐츠 활용을 제외하면 IT기기로서 존재가치가 없기 때문에 콘텐츠 경쟁역이 단말기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디바이스 보급 확대에 따라 앞으로 이동통신사 경쟁은 와이파이(Wi-Fi)망 확충이나 4세대(4G) 조기도입 등 트래픽 분산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 아이패드 국내출시 ▲ 정부의 전자교과서 도입 ▲ 보조금 확대를 통한 무료 보급 시행 ▲ 개인 출판시장 확대 ▲ 유행 콘텐츠의 등장 등 태블릿PC가 시장에 전염이라도 되는 것처럼 폭발적으로 번지는 시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