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장 초반 1794선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장 초반 매수우위였던 기관이 매도로 돌아선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6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34%) 오른 1786.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714억원 매수우위로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기관은 70억원, 개인은 526억원 매도우위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증권(2.75%)업종의 상승세가 이저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2.86%)업종이 이 시각 현재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보험(1.29%), 금융(1.14%), 전기전자(1.10%)업종도 강세다. 특히 전자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러브콜을 받으며 6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4% 강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위 종목으로 기록되고 있는
하이닉스(000660)도 2% 까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6포인트(0.78%) 오른 482.06을 기록 중이다. 나흘 연속 오름세다.
일본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로 9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큐로컴, 크리스탈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