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국내 대표 보험주들이 은행과 금융주들 틈에서 덩달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가 25베이시스포인트(BP)가량 인상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6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대장주
삼성생명(032830)이 전 거래일 대비 1.35%(1500원) 상승한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한생명(088350) 주가도 1.67%(130원) 오름세로 7930원을 기록 중이다.
통상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보험회사들이 대부분 자산 투자하는 채권금리도 덩달아 올라 보험사 투자수익 증대와 이자부담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