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 개장하는 미니금선물 시장조성계약 조인식을 6일 개최했다.
이번에 상장되는 미니금선물은 기존 금선물의 거래단위(1kg)를 10분의 1인 100g로 축소한 국내 최초의 미니상품이다.
미니금선물로 소규모 금도소매업체뿐만아니라 일반투자자들도 금가격변동에 대한 위험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사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진수형 파생상품시장본부 부이사장과 삼성선물, 우리선물, 이트레이드증권, 한국투자증권, BS투자증권, NH투자선물 등 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시장조성자는 향후 최장 3년간 미니금선물에 거래유동성을 공급해 초기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조인식에 손석우 한국투자증권 전무(왼쪽부터),이준두 BS투자증권 부사장,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 진수형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부이사장, 서문원 NH투자선물 대표이사, 이대수 우리선물 대표이사, 전기석 삼성선물 상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