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도레이첨단소재 직원들이 봉사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 교보재를 만들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직원들이 언택트 봉사의 형태로 점자벽보 60부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언택트 봉사의 형태로 점자벽보 60부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점자벽보는 시각장애 아동이 글자를 처음 배울 때 쓰는 교보재다. 점자를 쉽게 익히고 촉감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헌혈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소외 계층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중이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