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대신증권은 8일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의 10월, 11월 선예약률을 보면 4분기 여행수요가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주에 대해 비중확대에 의견을 제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하나투어 선예약률은 10월에 전년대비 +308%, 11월 또한 +65%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투어(080160) 또한 10월 +230%, 11월 +118% 수준의 모객 급증세를 시현하며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게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상위 여행사 2011년 실적을 기대하게 하는 세가지 포인트는 "상위업체 시장점유율(M/S) 쏠림 현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산업 특성상 규모의 경제효과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고, 항공 공급 다변화로 여행업체 영업환경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1,2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최선호주(Top-Picks)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 5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