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예림당(036000)은 전자책(e-Book) 시장 공략을 위한 자회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예림당은 과학학습만화인 'Why?시리즈' 등 보유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사업인프라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자책 사업 콘텐츠와 교육용기능성게임과 소셜네트워크게임의 제작과 개발을 전담하는 별도법인 '예림디지털'을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e-Book 전담 자회사는 예림당이 100% 전액 출자했다. 예림디지털 대표에는 예림당의 신사업기획본부를 총괄한 최상원 본부장이 선임됐다.
예림디지털은 3분기 아이패드 등 태플릿PC 출시 후 PDF형태의 전자책을 우선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 저작권 보유로 타사 대비 30% 대의 높은 수익율을 보이는 기존 도서보다도 수익율이 높을 것으로 회사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자회사 설립은 전자책 시장 진출을 위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이며, 전자책 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용 기능성게임 및 소셜네트워크게임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