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1770선 초반에 정체돼 있던 코스피지수가 1775선까지 낙폭을 줄이는 시도 중이다.
8일 오후 2시0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73%(-12.46포인트) 내린 1775.2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오후장 들어 기관 매도가 빠르게 증가하며 177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는 선물시장 외국인 매도부담까지 가중되며 1773선에서 정체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시구간 가까워오면서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000억원대까지 매수세를 확대하는데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6000천계약의 매수로 대응해주면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505억원 순매도를, 외국인은 696억원 매도우위다.
특히 투신권이 2232억원의 매도강도를 보이며 전체 기관 매도물량을 키우고 있다.
기금은 장 내내 방향을 잡지 못하고 매도와 매수를 번갈아 보이고 있다.
현재는 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선물시장 외국인매도도 빠르게 늘고 있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3923계약, 개인도 1992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이 5807계약 순매수로 외국인과 개인 물량에 대응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 매수와 기관 매도공방 사이에서 지수가 477선에서 정체돼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46%(-2.19포인트) 내린 478.0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7억원, 개인은 81억원 순매수를, 기관이 135억원 매도 우위 중이다.
종목 가운데서는 단연 자동차주들의 상승힘이 가장 견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