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지수가 17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잠시 매수로 돌아서며 1784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또 다시 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도 제자리 걸음이다.
8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6포인트 (0.48%) 내린 1779.0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닷새만에 매도로전환하며 200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있고 기관도 15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들만이 308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있다.
업종 가운데서는 운수창고(1.5%)업종이 가장 강한 모습이다.
기관의 적극적인 사자세에 힘입어 운송장비업종도 1%대 강세다.
기아차(00027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2.6% (3500원)오른 15만2000원으로 전고점에 바작 다가선 상태다.
반면 유럽 은행들의 부실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되면서 은행주가 가장 크게 밀리고 있다.
전기전자업종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물을 받으면서 약세를 기록중이다. 현재 기관이 491억원, 외국인이 60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