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 제14기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해 총 29명의 정책기자단을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 기자단은 위촉장 전달과 기사 작성 강연 등의 안내를 받으며 향후 9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3.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14기 기자단은 각지에서 지원한 다양한 배경의 29명 국내외 기자단으로 구성됐다.
국내 기자단(25명)은 학생뿐 아니라 청년 인플루언서, 벤처 사업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기자단(4명)은 독일, 필리핀, 케냐, 스리랑카 등 국가에 거주하는 유학생, 엔지오(NGO)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온 기자단은 앞으로 고용노동부의 여러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정책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일 년 동안 게시된 정책 관련 현장 탐방, 인터뷰 기사 등 자료는 책자 형태로 엮어 발행할 예정이다.
정경훈 고용부 대변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과 정부 간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정책기자단 여러분이 국민과 정부를 잇는 창구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다양한 정책들을 국민께 적시에 알려드리는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4일 제14기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해 총 29명의 정책기자단을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료=고용노동부)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