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전날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힘에 따라 관련주들이 일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고양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에게서 H1N1형 바이러스가 확인된 데 이어 경남 양산에서도 H3N2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 H3N2는 기존 계절독감 바이러스에 속하지만 H1N1형은 지난해 온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다.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환자는 인도 델리 지역 방문한 후 독감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