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화콘덴서(001820)가 3분기 깜짝실적 달성으로 올 한 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화콘덴서(001820) 주가는 전일 대비 3.17%(350원) 급등한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삼화콘덴서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신규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것을 비롯, 3분기에도 전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0억원과 6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5.5%, 1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회사에서 내놓은 실적 가이던스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 또한 큰 폭 상회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