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대만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제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휴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휴젤(145020)은 지난 27일 타이베이 W호텔(Taipei W Hotel)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한국 제품명 보툴렉스)'의 대만 론칭 3주년 기념 제2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젤은 앞서 지난 6일 가오슝 인터콘티넨탈 호텔(Kaohsiung Intercontinental Hotel)에서 현지 제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1회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심포지엄에는 대만 남부 지역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했다.
대만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북부 지역의 미용, 성형 분야 의료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대만 현지 시장에 진출한 휴젤은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내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대만의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휴젤은 론칭 첫 해 10%였던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20%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 올해 전년 동기 대비 15%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대만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진행을 통해 대만 설립 후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