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신일전자(002700)가 29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신일전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영업보고, 감사보고, 외부감사인선임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했으며, 이어 △재무제표 승인의 건(현금배당 1주당 25원)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창수) △사외이사 선임의 건(송상훈)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27.5억원)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1억원) 등 5가지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주총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직전 년도에 이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며 “무엇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성장성이 높은 카테고리의 생활가전과 헬스케어 등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시장까지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고, 주주님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