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중국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급등세다.
HSBC증권은 10일 "중국이 한국 게임 수출업체들의 가장 큰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중국에 고속 통신망이 깔리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톱 10개 중에 6개가 한국 회사들이 만든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라가면서 모바일 게임 회사들의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확산은 한국 회사들에 오픈 마켓을 통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접속기회를 늘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선호주(top-pick)로는 엔씨소프트를 꼽았고,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빌 역시 '시장수익률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