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10일 코스피지수 1800선 돌파와 관련, “박스권 밴드가 상향조정되는 과정”이라며 박스권 상단을 1830선까지 내다봤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1830선에서 되밀리면 1760선에 바닥을 잡아주는 그런 박스권 장세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석 연휴를 앞둔 자금 수요 증가와 1800선 돌파에 따른 이익 실현 등에 따른 펀드 환매 압력이 내주 강하게 일수 있다”고 말했다.
오 파트장은 “여전히 글로벌 주요 경기지표가 변수”라며 3분기 실적,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 여부 등에 따라 10월 지수 1900선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