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005280)은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년부터 상장기업이 국제회계기준을 의무 도입하는 것을 대비해 마련된 자리다.
김종민 신탁부 팀장은 "상장기업들의 퇴직급여충당금 산출방법과 공시에 대한 문의가 많아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계약을 체결했고, 8월 말 현재 약 1900억원 규모의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다. 지방은행 중 퇴직연금 운용 규모가 가장 크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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