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자동차메이커 '폴크스바겐'이 제너럴모터스(GM) 부사장을 역임한 조나단 브라우닝을 미국법인 책임자로 임명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포드와 GM의 경영자를 지낸 조나단 브라우닝을 미국법인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라우닝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6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브라우닝을 미국내 판매법인 사장으로 영입했다.
폴크스바겐 미주법인은 오는 2018년까지 미국내 점유율을 6%대로 끌어올리고, 판매량은 100만대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