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골프에 대한 열기로 스크린골프 업계 1위 업체인 골프존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프존(21500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15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78.3%, 223억원 늘었다.
골프존은 신규 가맹 중심으로 출점 수요가 증가하면서 골프존 하드웨어 판매가 늘고 스크린 골퍼 수 증가에 따른 라운드 수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인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GDR) 판매 증가도 매출로 이어졌다. GDR 회원 수 증가와 함께 고객 1명당 매출인 객단가도 상승했다. 이와 함께 중국과 일본 등 해외 하드웨어 판매량도 증가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