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소매업체 베스트바이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한 2억5400만달러(주당 6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44센트 보다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5800만달러(주당 37센트)와 비교해도 크게 웃도는 규모다.
베스트바이는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 역시 주당 3.45달러에서 주당 3.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