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5117명으로 집계됐다. 휴일 동안 줄었던 검사량이 늘어나면서 전날보다 확진자 수가 2만247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27명이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11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83만429명이다. 국내 발생은 3만5091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5월 11일 4만3910명, 12일 3만5896명, 13일 3만2443명, 14일 2만9577명, 15일 2만5433명, 16일 1만329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886명(16.8%)이고 18세 이하는 7251명(20.7%)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333명으로 전날 345명보다 8명 적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5월 11일 383명, 12일 354명, 13일 347명, 14일 341명, 15일 338명, 16일 34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 사망자 수는 5월 11일 29명, 12일 63명, 13일 52명, 14일 55명, 15일 48명, 16일 3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6694명으로 47.6%를 차지했다. 수도권 별로는 서울 5889명, 인천 1715명, 경기 909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914명, 대구 2095명, 인천 1715명, 광주 881명, 대전 1075명, 울산 834명, 세종 294명, 강원 1374명, 충북 1186명, 충남 1543명, 전북 1369명, 전남 1255명, 경북 1989명, 경남 2280명, 제주 308명을 기록했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2만727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17.3%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21.8%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11.3%였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2만8598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18만2208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2797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자 543명, 2차 접종자 739명, 3차 접종자 6663명, 4차 접종자 5만4927명이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4504만4887명(87.8%), 2차 접종자 4456만3802명(86.8%), 3차 접종자 3323만3246명(64.8%), 4차 접종자 352만2370명(6.9%)로 나타났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771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