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자우림이 데뷔 25주년 기념한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우림은 오는 7월1일∼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생일 파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자우림이 관객들과 첫 대면하는 자리다.
소속사 관계자는 "생일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게 신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대표곡 위주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우림은 데뷔 25주년을 맞아 올 한해 방송, 공연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7월에는 콘서트와 더불어 스페셜 음반 발매도 준비 중이다.
이선규(기타), 김진만(베이스), 김윤아(보컬)로 구성된 자우림은 1997년 데뷔했다.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 '일탈', '하하하쏭'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이들은 지난해 정규 11집 '영원한 사랑'을 발표했다.
자우림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